그러던 어느 날 저는 TCI 기질 검사를 받아 저의 기질, 즉 '획득 성격'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검사 결과를 통해 저는 자극 추구가 높고 위험회피가 낮아 충동성이 높은 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해 주는 사람이나 장치, 혹은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이후로는 결정을 내릴 때마다 제가 과도한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이어리에 현재 하고 있는 일들과 일정을 체크하며,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을 고려해 보곤 합니다. 다이어리가 저의 충동 억제 장치가 된 셈이죠.

쇼펜하우어의 주장처럼 획득 성격을 인식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에요. 자신의 성격 이해를 통해 변덕스럽거나 외부 영향에 휩쓸리지 않을 뿐더러, 후회 없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면서 후회나 자책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면 어떨까요?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행동 방식을 찾는 거죠.

TCI는 미국의 심리학자 클로닝거(C.R.Cloninger)의 심리 생물학적 인성 모델에 기초하여 개발된 검사에요. 기존의 다른 검사들과는 다르게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구분하여 측정했죠. 검사를 통해 한 개인의 사고방식, 감정, 행동 패턴, 대인관계, 선호 경향 등을 폭넓고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TCI 검사 결과는 4가지의 기질과 3가지 성격으로 구분돼요. 기질은 선천적이며 외부 자극에 대한 자동적인 반응이죠. 반면 성격은 자라면서 환경과 경험에 따라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에요. 현재 놓여있는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고, 성격에 의해 기질의 약한 부분을 보완하기도 해요.

TCI로 측정 가능한 4가지 기질과 3가지 성격은 다음과 같아요.

에디터님들의 계발톡🗨

유🌝 : 인내력이 가장 높을 것 같아요. 쉽게 시작하진 못하지만 고민 후에 시작하게 되면 꾸준히 하는 편입니다.

리드🌾 : 저는 자극추구가 제일 높은 것 같아요!

릴리🌼 : 전 위험회피가 가장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를 시작하기 전에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많이 망설이거든요.

TCI 검사를 꼭 받으면 좋은 분
―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여 더 성장하고 싶은 분
― 대인관계의 어려움이나 갈등을 경험하시는 분 
― 부부나 커플 : 성향이 맞지 않아 다투게 되는 관계 혹은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 자녀의 타고난 기질과 강점을 파악하고 싶으신 부모님들도 모두 가능!

섬세한 마음 관찰자의 해설
― 본래의 나(기질)를 탐색함으로써 지금의 나(성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 수용과 변화의 지점을 함께 찾아가면서 앞으로의 내가 괜찮을 수 있도록 다독여주기도 하죠.

현재 나의 방향성 길잡이
― 해석 상담 시에 대본을 읽듯 단순한 검사 결과를 읽어드리는 게 아닌, 현재 나의 어려움과 연결해서 종합적인 자기 이해를 돕고 성장의 방향을 함께 찾아가주기도 해요. 
― 만약 내담자가 필요하다면 간단한 그림 검사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상담을 받을 수도 있고요.

오~오~ 저도 TCI 검사 해보고 싶습니다!
― 모든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요.

― 예약방법 카카오톡 오픈카톡방 [홍경 마음 상담소]

1) 예약 일정 잡기

2) 상담료 입금 -> 예약확정

3) 온라인 검사지 인증코드 발송 (이메일 or 핸드폰)

 4) 상담일 오전 줌 링크 및 결과지 발송 (채팅, 전화 상담 가능) 

계발메이트 구독자만을 위한 할인 혜택이 있다고요?!
― 그럼요! 계발메이트 구독자에게는 7월 31일까지 예약 완료자에 한해 기간 한정으로 50%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고요! 저렴한 비용으로 TCI를 받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요!

그렇다면 할인받는 방법은?
― 하단의 'TCI 검사 예약' 버튼을 통하여 카카오톡 1:1 오픈채팅창에서 아래 쿠폰 캡쳐본을 보여주시고 예약 일정을 잡은 후, 상담료가 입금되면 예약이 확정된답니다.

그럼, 나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고 스스로를 더욱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랄게요.

*이 콘텐츠는 마음상담소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큰그릇 에디터 코멘트 

저는 항상 책을 동시에 5~6권씩 읽는 것이 고민이었어요. 동시에 여러 책을 읽다 보니 한 권을 제대로 끝내기가 어려웠거든요. 이를 상담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TCI 검사와 연관 지어주시며, 자율성과 연대감, 자기 초월이 모두 높게 나온 것은 제가 '이상적인 사람'을 가치관으로 두고 살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책을 다 읽어야 한다'가 제 생각엔 이상적인 거고, 그것을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고민이 생기는 거라고요. 그러면서 제게 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며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이제는 저를 조금 더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해 보고자 해요.

💬 6월 22일 구독자분들의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