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5명 중 1명이 넘는 사람이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 놀랍지만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죠? 스마트폰 중독은 이미 익숙한 이야기이고, 작년에만 해도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현대인의 집중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경고하는 책 <도둑맞은 집중력>이 베스트셀러로 오르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를 인식하는 것보다 더욱 위험한 것은, 자신이 위험군에 속할 수 있음을 은연중에 느끼면서도 절제하기는 쉽지는 않다는 거예요.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디지털 중독을 유발하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현대인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존재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게 된 것은 제 의지력보다 환경의 힘을 믿게 되었을 때부터에요. 실제로 심리학에서는 인간을 나약한 존재로 간주하고, 스스로 강제성을 부여하거나 일을 실행할 수밖에 없는 방법을 정의하기도 했죠. 이를 가두리 기법이라 하는데요.

저는 의지력이 약하고 엉덩이도 가벼운 편이라,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는 곧장 제 환경부터 바꾸기 시작했어요. 핸드폰을 멀리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죠.

오늘은 제가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시도했던 여러 방법들 중에, 가장 효과가 좋았던 몇 가지를 추려 소개할게요! 

💊책을 읽을 때도

폰을 보게 된다면

타임랩스 이용하기

미션을 수행하면 귀엽고 이쁜 나무들을 심을 수 있어요. 흥미로운 건, 미션을 통해 얻은 코인들로 실제 나무 심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 아이폰 유저인 제 친구들이 많이 추천하던 어플입니다. 유의미하죠? 

💊365일 24시간

폰을 보게 된다면

극약처방! 폴더폰 쓰기

최근에는 어쩐지 부정적인 뉴스에 자꾸 눈이 갔어요. 사건사고만 보면, 마치 최악의 사회에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죠.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욱 하늘을 쳐다보고 싶어요. 핸드폰 대신 파란 하늘을 말이에요. 계란이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방법을 꼭 찾았으면 좋겠어요. 저에게는 그것이 디지털 디톡스였고요! 

• 한 달 동안 많은 일들을 하셨네요! '선 퇴사 후 이직'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편인데 새로운 선택을 빠르게 하신 걸 보니 신기한 것 같아요. 자격증도 한번에 따시길 바라요!!

• 다양한 삶의 도전을 하는 내 또래 즈음의 도전기는 흥미로워요. '사무직의 바깥'이라는 말은 어느 직장인이라도 꿈꾸지만 감히 실천할 수 없죠. 어리지도, 그렇다고 나이가 많지도 않은 오묘한 그 나이 때 다양한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을수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