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 정말 쉼이 될 수 있나요?
정리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리

흐트러지거나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는 것을 한데 모으거나 치워서 질서 있는 상태가 되게 함.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 정리의 핵심 꿀팁
1) 덜 사기
물건을 덜 사는 것.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이기도 해요. 자신이 가진 물건들을 파악해서 중복되는 물건은 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미와 관련되거나 정말 소중한 물건은 물론 제외해도 괜찮아요. 예를 들어 저는 덕질 관련 물건은 흐린 눈 한답니다. 무조건 '아무것도 사면 안 돼!'라고 생각하면 빨리 지쳐버리게 되니까요. 하지만 물건이 적으면 정리가 훨씬 쉽고 편해져요. 저에게 덕질 굿즈만큼 참기 어려운 것이 바로 ‘옷 덜 사기’랍니다. 옷은 항상 후회가 남는다는 점에서 더 어려운 것 같아요.

2) 비우기는 퀘스트처럼
들이지 않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비우기가 아닐까 합니다. 하루에 하나씩 비우기, 일주일에 세 개씩 비우기와 같이 퀘스트처럼 정해두면 꽤 재미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인증 사진을 올리는 것도 추천하는데요, 부담 가질 필요는 전혀 없어요. 영수증처럼 작고 소소한 것도 괜찮아요.

3) 물건의 위치 정해주기
여행은 언젠가 집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더 소중하잖아요. 돌아갈 집이 있는 것만큼 행복한 것도 없죠. 물건에게도 자신의 집을 정해주세요. 어디에 뒀는지 까먹을 일도 없고, 같은 물건을 또 사게 될 염려도 없어집니다. 물건 찾는데 쓰는 시간 1초도 아깝다!

4) 수납공간 없애기
저는 수납공간을 없애는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수납공간이 생기면 어느새 그 안에 물건들이 가득 차 있더라고요. 수납공간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거나, 더 이상 사지 않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요.

5) 표면에 물건 두지 않기
책상 위, 서랍장 위 등 표면 위에 물건을 두지 않도록 노력해 보세요. 저는 책상 위에 노트북,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코스터, 휴지, 볼펜 한 자루 정도만 둡니다. 싱크대 위도 물건이 최대한 놓여있지 않게 노력하고요. 표면 위에 물건을 두지 않으면 정리와 청소도 훨씬 쉬워지고, 공간도 넓어 보인답니다.

• 번아웃은 현대 성인들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서 좋았어요.
• 이번 갭이어를 통해 구독하고 있는데 제가 읽는 다른 뉴스레터와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퀄리티에요!! 에디터분들이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